
핼로윈을 맞아 미 전역에서 ‘공포’를 테마로 한 각종 행사들이 열린다. 사진은 뉴올리언스에서 매년 열리는 ‘Krewe of Boo’ 퍼레이드.
핼로윈 시즌을 맞아 미 곳곳에서 ‘핼로윈 축제 행사’가 펼쳐진다.
플로리다 올랜도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는 연례행사인 ‘Halloween Horror Nights'가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이 축제 행사에는 유령의 집을 비롯, 무섭게 분장한 배우들이 나온다. 티켓은 105달러이다.
플로리다 탬파베이에 있는 ‘부시가든’(Busch Gardens)도 이번달 말까지 ‘Howl-O-Scream'이라는 핼로윈 행사를 연다. 티켓은 46달러.
올랜도 디즈니월드는 오른 31일까지 ‘Mickey's Not-So-Scary Halloween Party'를 연다. 입장료는 어린이는 67달러, 어른은 72달러이다. 올랜도 소재 ‘SeaWorld' 또한 10월 한달간 매 주말마다 ’SeaWord's Halloween Spooktacular' 행사를 개최한다.
필라델피아에 있는 ‘Eastern State Penitentiary'라는 19세기 교도소는 지난 1971년 폐쇄된 뒤 핼로윈 때마다 ’Terror Behind the Walls'라는 공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1월5일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19달러이다.
핼로윈 미니 마라톤 행사도 있다. 웨스트버지니아주 민든(Minden)에 있는 ‘ACE Adventure Resort'에서 10월 22일 열리는 5k 미니 마라톤(Zombie Run)의 참가자들은 뛰면서 좀비를 비롯한 각종 핼로윈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뉴욕 허드슨밸리에 있는 ‘Sleepy Hollow' 타운도 연례 핼로윈 축제 행사(visitsleepyhollow.com)로 유명하다.
마녀사냥으로 유명한 매사추세츠주 살렘에서는 10월 한달간 ‘Festival of the Dead' 축제 행사가 열린다.
축제의 본고장인 뉴올리언스에서는 오는 22일 ‘Krewe of Boo'라는 마디그라 분위기의 핼로윈 퍼레이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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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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