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 사진=이기범 기자
이병헌이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차 캐나다 출국길에 올랐다.
이병헌은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출국했다. 체크무늬 셔츠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가벼운 차림으로 공항에 온 이병헌은 취재진을 향해 웃으며 손을 흔드는 등 밝은 모습으로 캐나다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병헌 / 사진=이기범 기자
이병헌은 오는 8일(현지시간) 오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북미 영화팬들과 만난다. 이병헌이 출연한 안톤 후쿠아 감독의 서부극 '매그니피센트7'이 올해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처음 공개되기 때문이다. 이병헌은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레드카펫에 오를 예정이다. 이병헌은 영화제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 오는 12일에는 '매그니피센트7'의 한국 언론배급시사회시사회 및 VIP시사회에 참석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이병헌 / 사진=이기범 기자
매년 가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 영화제로, 유럽에서 열리는 칸,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힌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오는 14일 개봉하는 '매그니피센트7'은 미국 서부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여 통쾌한 복수를 벌인다는 액션 블록버스터. 구로사와 아키라의 '7인의 사무라이'를 본 딴 존 스터지스 감독의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했다. 이병헌은 7인 중 한 명인 암살자 빌리 락스 역을 맡았다.

이병헌 / 사진=이기범 기자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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