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한 달간 온라인으로, 9월3일엔 방문등록
워싱턴주 한국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주정부 승인 교육기관인 ‘AdvancED’로부터 정식 학교 승인을 받은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교장 박준림)가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한다.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는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검증된 교사와 실력별 학급 운영 등 시스템화된 운영으로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추석 및 설날 행사와 학부모 공개 수업, 글쓰기 대회, 말하기 대회, 장터놀이, 학예회 등 여러 행사를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준다.
한국어 수업은 오는 9월10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16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정규 수업이 끝난 뒤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물놀이ㆍ태권도ㆍ종이접기ㆍ초등미술ㆍ유아미술 등 특별활동반이 운영되고 올 가을학기부터는 한국 무용ㆍ바둑ㆍ한지공예반이 신설된다.
특히 올 가을 학기부터는 모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한인 1.5세나 2세 학부모들이 많아 외국인 및 성인반을 한 반 더 증설하기로 했다. 학부모들의 학기당 수업료는 1인당 100달러로 할인된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개강을 앞두고 8월 한달 동안 홈페이지(www.usbks.org)를 통해 온라인 등록을 받고 있으며 개강 한 주 전인 9월3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학교로 사용하고 있는 쇼어라인 크리스천 스쿨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 한 학기 수업료는 점심급식을 포함해 1인당 225달러이며 한 가정에서 둘째와 셋째가 등록할 경우 각각 200달러씩으로 할인된다.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장학금 제도도 시행된다.
박준림 교장은 “한미교육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학부모회가 매주 자녀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점심을 준비해 제공하고 있고, 연수 등을 통해 실력을 갖춘 교사들이 사명감을 갖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며 자녀들을 많이 등록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이메일(seattle2ks@gmail.com) 전화(206-795-9010)
학교 주소: 2400 NE 147th St. Shoreline WA, 9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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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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