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호 어바인 시장(공화당·사진)이 지난 6월7일 예비선거가 실시된 이후 거의 3주 동안의 개표를 거쳐서 본선 진출이 확정되어 민주당 후보인 션 제이 파나히와 가주 하원 68지구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되었다고 OC 레지스터지가 7일 보도했다.
이 지역구는 레익 포레스트, 터스틴, 빌라팍, 애나하임 일부, 어바인, 오렌지시 등으로 공화당 42%, 민주당 30%, 무당파 23%로 공화당이 우세하다. 최석호 시장은 “이 지역구의 투표 역사를 볼 때 99%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예비선거에서 션 제이 파나히 후보의 경우 민주당 표를 독식한 반면 공화당의 경우 5명이 표를 나누어가졌다. 애나하임힐스에 거주하는 파나히 후보는 비즈니스 거래 변호사로 당선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에 최석호 시장이 가주 하원의원 선거 본선에 진출함에 따라서 어바인 시장 재선은 나가지 않는다. 최 시장은 경쟁자 해리 시두 후보를 154표 차이로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에 임기 만료로 물러나는 단 와그너 현 가주 하원의원은 어바인 시장에 출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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