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데일 소녀상 참배, 한인종합회관 건립 박차

김종대(뒷줄 오른쪽 두 번째) 한인회장과 임원들이 글렌데일 소녀상에 참배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제25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가 글렌데일 소녀상 참배를 시작으로 5일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함께 하면 강하다’(Together Stronger)를 표어로 정한 제25대 OC 한인회는 지난1일 한인회에서 조촐한 시무식을 갖고 임원들이 글렌데일 소녀상을 참배하면서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극우 일본단체의 계속되는 철거운동에 한인단체로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이제 막 시작한 25대 한인회에 일체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징적인 의미로 소녀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종대 회장은 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가 정식으로 발족한 후 이사회의 인준을 받고 본격적으로 한인종합회관 건립에 착수할 것”이라며 “한인회장 취임식을 가진 후 건립위원회를 구성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대 회장은 현 한인회관 옆에 있는 구 하태준 내과 건물을 구입한 후 한인종합회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놓은 바 있다.
제25대 한인회 임원과 이사진은 ▲회장-김종대 ▲이사장-정영동 ▲수석부회장-폴 최 ▲부회장-박미애, 김재석, 허원석, 박영선, 안현정 ▲수석 부이사장, 윤주환, 이정자, 강재경, 최학선, 신현근, 차흥주, 이상호 ▲부이사장-백성우, 김민숙, 김복순, 김다나 ▲이사-김기동, 신영균, 잔 노, 김경자, 이종윤, 전영자, 최종숙, 김태희. 나은숙, 박기범, 우형석, 송일천, 남학현, 곽재혁, 양진모, 알렉스 안, 이현주, 백현숙, 김황식, 이용훈, 김두열, 최해욱, 신성복, 이용숙, 이관우, 신명균, 박광원, 전재현씨 등이다.
한편 OC 한인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7월14일-한인회장 이·취임식 ▲8월27일-차세대 위한 강연(정재훈 박사) ▲9월24일-골프 토너먼트 ▲10월-안보 강연(강영도 교수) ▲12월-한미음악회/ 송년의 밤 등을 정했다.
한인회 (714)53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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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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