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코스트(독일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생존자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유대계 작가 엘리 위젤(사진)이 향년 87세로 타계했다.
이스라엘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 추모관은 2일(현지시간) “나치 홀로코스트 생존자 엘리 위젤이 미국에서 숨을 거뒀다” 고 밝혔다. 그는 작가이자, 기자, 교수로서 한 평생 홀로코스트 증언에 공헌했다. 또 “침묵은 평화를 위협하는 가장 큰 죄악” 이라며 “나와는 상관없다는 식의 무관심에 맞서야 한다” 고 강조해왔다.
1928년 루마니아에서 태어난 위젤은 15세 때 가족과 아우슈비츠에 강제 수용되는 비극을 겪었다. 전쟁 이후 고아가 됐지만 그는 수용소 경험을 토대로 일생 60여권의 저서를 남겼다.
그 중 첫 번째 저서인 ‘밤’은 홀로코스트의 공포를 표현한 가장 중요한 저작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회고록은 전 세계 30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됐다. 1984년 프랑스 문학 대상, 1986년에는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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