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이 상주인구 증가와 함께 개발붐으로 인한 공사가 많아지면서 교통 혼잡이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고 1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은 다운타운 지역에 많은 대규모 콘도와 주거 프로젝트가 신축되면서 거주 인구가 증가하고 상업지구도 급속도로 개발이 진행되면서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교통지옥을 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LA 시청 주변은 수많은 통근족들이 몰리면서 매일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고, 또 지하철 공사와 각종 도로 공사, 그리고 건물 신축 공사 등이 많아지면서 도로의 차선들이 좁아진 곳도 많아 혼잡을 더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유니온역과 웨스트 LA를 잇는 대규모 지하철 공사가 진행 중인데 이로 인해 브로드웨이와 2가 교차로 전체가 차단된 상태다. 스프링 스트릿과 3가 부근에 사는 맥스 포뎀스키(32)는 불과 두 블럭을 차로 이동하는데 15분이 걸렸다고 전했다.
LA타임스 분석에 따르면 다운타운 지역에서 도로 공사로 인해 차선이 차단된 횟수는 지난 2014년 3월 43건이었던 것이 올해 3월에는 106건으로 2.4배가 증가했다.
이같은 교통 혼잡은 상주인구가 더욱 늘면서 앞으로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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