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평통이 사무실을 LA 한인타운 윌셔와 옥스포드의 윌셔광장 건물(3700 Wilshire)로 이전한다.
29일 LA 평통은 오는 8월 말 현 윌셔 갤러리아 2층에 위치한 사무실을 새로운 건물 9층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윌셔와 뉴햄프셔 코너 2층 위치한 LA 평통 사무실은 지난 2001년 홍명기 전 회장 당시 현재의 위치로 입주한 뒤 15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왔으나, 해당 건물이 재개발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사무실 이전이 결정됐다.
현재 평통이 입주할 새 사무실은 내부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태랑 회장은 “8월 초 큰 규모의 컨퍼런스가 계획되어 있어 이를 마친 뒤 8월20일 이후에 사무실을 이전할 계획”이라며 “주차 공간과 규모 등 복잡한 문제가 남아 있지만 일단 마땅한 장소가 없어 이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LA 평통은 오는 8월1일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외교위원장과 유호열 평통 수석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안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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