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향군인회 6.25 66주년 행사, 라구나우즈 한인회 탈북자 기금전달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회원들이 6.25 발발 66주년 행사를 마친후 자리를 함께했다.

라구나우즈 한인회의 김일홍(왼쪽) 회장이 단체사진을 찍은 액자를 ‘링크’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이승해)는 지난 25일 사이프레스 지혜선교교회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발발 66주년 기념행사 및 안보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인사들뿐만 아니라 미 남서부지회 샌디에고 분회, 6.25 참전유공자, 월남참전 유권자, 향군 여성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미 남서부 지회는 6.25 행사를 통해서 ▲민족 공멸을 위협하는 북한 핵무기 폐기 ▲친북, 종북, 반정부 세력들을 처벌할 강력한 보안법 제정 ▲우리는 제2의 안보 보류로서 자유 대한민국의 주도하에 남북통일 이룩 등의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승해 회장은 “북한에서는 핵무기를 개발하는 등 아직까지 적화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안보 위기에 처해 있는 한국은 한미동맹을 더욱더 강화시켜나가면서 북한의 야욕을 분쇄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미주에 있는 한인들은 한국을 위한 안보 전도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6.25를 맞이해서 조국을 수호하기위해서 희생한 장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미 남서부 지회는 6.25 전쟁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6.25 노래, 전우가를 부르면서 북한의 적화 야욕을 분쇄하는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한편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김일홍)는 6.25를 맞이해 탈북자들을 돕고 있는 롱비치에 있는 ‘링크’(LINK) 기관을 방문해 단체 사진을 확대한 액자를 전달했다. 또 이날 즉석에서 후원 기금을 모금해 기부했다.
라구나우즈 한인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행사들과 활동들을 통해서 모금한 4만5,000달러를 전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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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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