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기독교평신도연합
▶ 250여명 참석 성황

OC 기독교평신도연합회에서 마련한 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선서하고 있다.
“운동장에서 뛰면서 기독교인 모두가 하나된 축제 한마당이었습니다”
OC 기독교평신도연합회(회장 윤우경)는 지난 25일 세리토스에 있는 밸리 크리스찬 고등학교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계연합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6번째 열린 이 체육대회에는 나침반교회, ANC 온누리교회, 세리토스 선교교회, 두나미스 장로교회, 남가주 순복음교회, 뉴라이프 뉴비전교회, 은혜한인교회, 샌디에고 갈보리교회, 사랑의 빛 선교교회, 비전한인교회, 로마니아 크리스찬 교회 등에서 16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특히 올해에는 타민족 교회로서는 처음으로 오렌지시에 소재한 ‘로마니아 크리스찬 교회’ 교인 10여명이 출전해 족구대회 결승에서 은혜한인교회 팀과 맞붙어 우승을 차지해 기염을 토했다.
또 이날 체육대회에 참가한 전 교인들은 동서남북 팀으로 나누어서 운동회 형식으로 천로역정 달리기, 축구대회, 성경퀴즈, 찬양대회 등을 펼쳐서 전 교인이 행사를 통해서 하나가 되었다.
기독교 평신도연합회의 윤우경 회장은 “올해 대회는 역대 대회에 비해서 참가 인원이 적었던 것 같다”며 “내년에는 조금 더 변화된 모습으로 실내에서 하는 게임 등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 김 가주 하원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시축을 했다. 또 OC 기독교교회협의회의 민승기 회장이 설교를 했다. 행사장에는 유권자 등록 부스와 뉴욕 라이프에서 ‘미아 방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OC 기독교평신도연합회는 매년 6월 6.25를 즈음해서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OC 기독교평신도연합회에서 마련한 어린이 사생대회에서 ‘뉴라이프 뉴비전교회’의 최고은(10)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윤우경 회장 (213)500-5449, 이관우 총무 (714)222-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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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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