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루즈 선박회사들이 여름을 맞아 각종 할인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은 포세이돈 엑스페디션의 그린랜드 북극 크루즈 여행.
크루즈 여행을 고르는 것은 자동차 샤핑과 비슷하다.
그만큼 종류와 많고 선택의 폭이 넓다는 얘기다. 크루즈 여행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식은 항상 할인 패키지가 있다는 점이다.
올 여름 카리브해로 크루즈 여행을 가고 싶다면 숙박과 음료가 모두 포함된(all-inclusive) 'MSC Cruises'의 7박 패키지가 있다. 6월25일부터 여름 내내 있는 이 패키지 가격은 1인당 798달러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예약은 7월9일까지 해야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럭셔리 크루즈라인인 ‘Silversea'는 오는 7월까지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1,500달러 크레딧, 또는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Princess Cruises'는 오는 7월6일까지 고객들에게 봉사료(Tip)을 면제해주고 있다.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Vantage Deluxe World Travel'은 프랑스 리버 크루즈(10박) 패키지를 1인당 2,399달러에 내놓고 있다.
환경보존에 관심이 있다면 ‘Adventure Life'의 9박10일 북극 체험 크루즈가 있다. 할인 가격은 1인당 2,450달러이다. ‘Poseidon Expeditions' 또한 10박 그린랜드 크루즈 패키지를 일반 가격보다 1,500달러 할인된 3,395달러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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