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평신도연합회 주최 어린이 사생대회 열려

OC 기독교평신도연합회의 윤우경(가운데) 회장과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 통해 친목 다져요”
OC 기독교평신도연합회(회장 윤우경)는 오는 25일(토) 오전 8시부터 세리토스에 있는 밸리 크리스찬 고등학교에서 교계연합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6번째 열리는 이 체육대회는 교회 내 동우회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족구를 중심으로 배구, 축구, 천로역정 달리기 등이 열린다. 족구경기에는 나침반교회, 은혜한인교회를 비롯해 16개 족구팀이 출전한다.
특히 올해에는 출전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참관하는 수백명의 한인들이 함께 팀을 구성해 ‘동서남북 친목운동회’를 열어서 입상팀이나 입상자들에게 상품을 나누어주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도할 예정이다.
이 연합회의 윤우경 회장은 “교계연합 친선체육대회는 매년 6월 6.25전쟁을 기억하며 여름방학이 시작되자마자 교회 울타리를 넘어 남녀 성도들이 각자의 체력을 겨루며 친목을 갖는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고 말했다.
윤우경 회장은 또 “이 행사는 최근 개교회 내 체육대회들이 하나둘 자리 잡아가면서 그에 따라 행사 규모는 어느 정도 줄어들었으나 실질적인 연합의 역할은 늘어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OC 기독교평신도연합회는 교계연합 친선체육대회와 함께 한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도 갖는다. 이 대회에는 화가들이 함께 참석해 심사하고 시상한다. 이 행사 등록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윤우경 회장 (213)500-5449, 이관우 총무 (714)222-285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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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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