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카운티 첼로 앙상블 단원들이 연주회가 끝난 후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
“최상의 음악 환경에서 더 큰 무대에 설 기회를 가지세요”
2003년 창단한 '오렌지카운티 첼로 앙상블'(OCCE·디렉터 에스더 주)이 첼리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이 더 큰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길러주고 있다.
6학년부터 1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오렌지카운티 첼로 앙상블은 첼로로만 연주하는 독특한 앙상블로 고난이도의 연주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도전력과 예술성을 풍부하게 길러준다.
에스더 주 디렉터는 "까다로운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멤버들을 선발하며 멤버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연주를 위해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예술, 음악활동 환경을 만들어준다"며 "최상의 공연을 위한 리허설 훈련을 통해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춰 매년 많은 초청공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오렌지카운티 첼로 앙상블은 나츠베리팜의 대형무대인 캘리코 스테이지에서 첼로 학생 14명을 포함한 총 16명이 '아리랑' '유 레이즈 미 업' 첼로 무반주곡으로 변주된 '더 첼로 송 바이 피아노 가이즈' 등을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다. 올 여름에는 디즈니랜드에서 타인종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입단원 모집은 오는 7월31일부터 진행되며 첼로 앙상블 단원으로 선발될 경우 봉사활동 크레딧 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연주 및 솔리스트 기회가 주어진다.
주 디렉터는 “오로지 첼로 연주로만 만들어내는 하모니인 만큼 공연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겁고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큰 무대에서 첼로 연주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할 것이니 첼리스트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오렌지카운티 첼로 앙상블 멤버가 되어 좋은 무대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714)296-6918, estherbackcell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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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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