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 한인들도 즐겨찾는 채프만과 브룩허스트 스트릿에 위치해 있는 ‘프로미네이드 인 가든그로브 샤핑몰’이 새롭게 변모했다.

이 샤핑몰을 소유하고 있는 ‘HGGA 프로미네이드’사는 그동안 리모델링을 통해서 유명 식당체인인 ‘치폴레’ ‘블레이즈 피자’ ‘윙스탑’ 등을 입주시켰다. 또 구 ‘피자 헛’ 자리에 ‘요거랜드’와 ‘팬다 익스프레스’가 올해 여름 말 오픈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구 ‘스마트&파이널과 애나의 리넨스’(9901 Chapman Ave.) 자리에 오렌지카운티에 진출한 독일 디스카운트 수퍼마켓인 ‘알디스’가 오픈 예정으로 OC에서는 네 번째 매장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 샤핑몰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리걸 시네마 극장은 올해 초 완전히 리모델을 마쳤다. 이 극장은 보다 더 큰 의자로 교체하고 전기 리클라이닝 의자를 설치했으며, 사운드와 조명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HGGA 프로미네이드’사의 빌 휴즈 사장은 “가든그로브시에서 이 샤핑센터를 보다 더 아름답게 리모델링하는 일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 샤핑몰은 예전에 비해서 주차공간도 늘어났다.

이 회사는 30년 전 샤핑몰을 인수한 후 계속해서 건축물들을 업그레이드해 왔으며, 2011년에는 대대적인 조경공사를 했고 소매업소인 ‘파티시티’와 ‘펫스마트’ 스토어들이 문을 열었다. 2014년에는 가든그로브에서 두 번째 월마트가 이 샤핑몰 서쪽 끝에 오픈했다. 이 몰에는 마샬, 24아워 피트니스, 달러트리, 로스 드레스 포 레스 등의 업소들도 입주해 있다.

한편 가든그로브시는 각종 비즈니스와 개발계획에 관해서는 커뮤니티 및 경제 개발국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714)741-5124 or visit www.ci.garden-grove.ca.us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