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협회 29일 베나로야홀서, 국악도 곁들여
워싱턴주 음악협회(회장 김무웅)가 매년 한국문화주간 행사의 하나로 마련하는 ‘열린음악회’가 7회째인 올해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시애틀 베나로야홀 노스트롬 홀에서 펼쳐진다.
올해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도희씨와 바리톤 구광석씨를 비롯해 김연수ㆍ김경신ㆍ홍주희씨 등 음악협회 소속 성악가들과 역시 협회 소속인 에버그린합창단(단장 김경자, 지휘 변효경)이 출연해 한인들의 귀에 익은 가곡 등을 선사한다.
또한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황혜경씨와 테너 안토니 제임스, 작곡가 김지영, 플루트 송진화, 올해 협회주최 한인청소년 콩쿠르에서 우승한 대니엘 박 오슬린군 등이 특별 출연해 공연을 더 빛낸다. 특히 고 이은관씨의 애제자로 경기민요 명창인 ‘국악한마당’의 권다향씨도 출연해 구성진 우리 고유의 소리를 들려준다.
이번 음악회는 유료 공연으로 입장료는 1인당 30달러이다. 협회는 공연 수익금은 불우이웃과 한인 음악 꿈나무들의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무웅 회장은 “협회는 매년 여름 열린음악회와 가을음악회 등 두 차례 공연을 통해 한인들에게 우리 음악인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면서 “최고의 계절로 접어드는 5월 말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시애틀의 밤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권 구입 문의: (206)313-1515, (206)306-6739
베나로야홀 주소: 200 University St, Seattle WA 9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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