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법화사(주지 월 스님)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한인사회를 위한 뜻 깊은 모금행사를 갖는다. 법화사는 오는 14일(토) 저녁 7시 애난데일 소재 법당 밖에서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건립 모금 연등 불사를 개최한다. 1인 1등 달기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월 주지 스님은 “워싱턴 한인사회의 숙원사업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운동에 불자들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연등 불사를 하게 됐다”며 “이날 불자들이 다 함께 연등에 촛불을 켜고 커뮤니티 센터 건립 성공을 위한 축원을 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월 스님은 이어 “커뮤니티 센터는 한인사회의 쉼터이자 구심 공간, 2세와 미 주류사회에 한국문화의 전승공간이 돼야 한다”며 “센터 건립 모금 불사는 내년에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화사는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이날 오전 11시에 관등법회를 갖는다. 문의 (703) 348-9787
<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