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곽진언(25)이 Mnet ‘슈퍼스타K 6’ 우승 상금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곽진언은 지난해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
이는 곽진언이 ‘슈스케6’ 우승 당시 받은 상금으로, 곽진언은 기부 후 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앞서 곽진언은 최근 데뷔앨범 발표를 앞두고 이뤄진 인터뷰에서 기부 사실을 숨겼다. 그는 상금을 어떻게 사용 했는지 묻는 질문에 “통장에 저금 했다”라고만 답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우리도 기부 사실을 전혀 몰랐다”라며 “본인에게 직접 확인했더니 ‘그 돈은 내 돈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원래 기부 사실을 숨길 생각이었던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곽진언은 10일 0시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 프로듀싱한 데뷔앨범 ‘나랑갈래’를 발표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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