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MS와 선교전략 등 포부 밝혀...
▶ 부총회장에 이상복 연합선교교회 목사

미주성결교회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임원진이 축하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서기 김동욱 목사(캐나다), 평신도 부총회장 황규복 장로(뉴욕), 부총회장 이상복 목사(LA), 총회장 황하균 목사(뉴욕), 부서기 황영송 목사(뉴욕), 회계 한상훈 장로(산호세), 부서기 신용범 장로(뉴욕). <사진제공=미주성결교회총회>
뉴욕소망성결교회를 담임하는 황하균 목사가 미주성결교회 제37대 총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회기 부총회장으로 활동했던 황 목사는 ‘성결교회의 복음을 다음 세대와 함께!’란 주제로 조지아 애틀랜타 잔스크릭 한인교회에서 11~15일 열린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추대 형식으로 총회장에 올라 1년간 교단의 수장으로 미주성결교회총회를 책임지게 됐다.
황 목사는 “교단 발전을 위해 수고했던 선배 목사님들과 동역자들이 이뤄 놓은 사역을 단절과 소외가 아닌 계승과 발전 및 변화로 이뤄가는 작은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주성결교회 목회자로 30년간 사역하면서 이민목회 사역이 어떤 것인지 알만한 시간을 지내왔다고 생각 한다”며 교단을 사랑하고 “교단 발전을 위해 말없이 수고하는 분들의 마음을 담아 총회를 섬기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미주성결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관심을 두고 관련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단과 협력 관계에 있는 OMS(One Mission Society)와 더불어 선교전략과 2세 교역자 사역을 함께 하는 것이 그중 하나다. 또한 개교회가 성결교단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영성훈련과 복음으로 돌아가는 일에도 힘쓰면서 말보다는 묵묵한 실천으로 좀 더 새롭게 변화되는 총회 모습으로 개교회에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장 황하균 목사를 비롯해 부총회장에 이상복 목사(연합선교교회), 평신도 부총회장에 황규복 장로(롱아일랜드성결교회), 서기 김동욱 목사(캐나다 큰나무교회), 부서기 황영송 목사(뉴욕수정성결교회), 회계 한상훈 장로(산호세중앙교회), 부회계 신용범 장로(뉴욕한빛교회) 등이 신임 임원으로 선출됐다.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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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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