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나가는 박해진(33), 송중기(31), 박보검(23) 등 연기자들이 꽃피는 4월을 맞아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류준열(30)과 박서준(27)은 팬들과 좋은 시간을 가졌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창 뜨거운 송중기는 아시아 팬미팅에 앞서 1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5번째 팬미팅을 갖는다. 온라인에서는 매진 티켓을 구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팁이 나돌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중국에서 팬미팅 사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한류스타 박해진은 23일 데뷔 10주년 팬미팅을 무료로 연다. 네이버 V앱을 통해 한국과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세계에 생중계된다. 중국에서는 현지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 독점 방송된다. 유쿠는 박해진이 주연한 '치즈인더트랩' 인터넷 방송 판권을 취득, 5월부터 방송한다.
박해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6월에는 대만에서 단독 팬미팅이 예정돼 있다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박보검도 23일 대만에서 해외 첫 팬미팅을 가진다. 최근 티켓 오픈 7분 만에 1500석 전석을 매진시켰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첫 번째 해외 팬미팅이 순식간에 '완판'되면서 9일 토요일에 2차 티켓을 오픈한다. 박보검은 23일 오후 4시 대만 타이베이 국제회의센터(TICC)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클로즈 투 유, 박보검 퍼스트 팬 미팅 인 타이완 Close to U, Park Bo Gum 1st Fan meeting in Taiwan'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만팬들을 위한 비하인드 영상 공개, 특별한 하이터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류준열은 지난 2일 국내에서 생애 첫 팬미팅을 가졌다. 이와 함께 20대 이상 팬들로 이뤄진 팬사이트 '연어'(戀語)가 류준열의 이름으로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연어가 국제구호 NGO 월드셰어를 통해 '류준열 우물1호'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우물 현판에는 '류준열의 꿈과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로 인기가 치솟은 박서준은 지난 2일 홍콩에서 미니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윈저 쇼핑몰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 1500여 명의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을 촬영 중이다.
<뉴시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