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 듀오 ‘스컬 & 하하'가 자메이카의 ‘ 레게 전설' 밥 말리(1945~1981)의 아들인 레게 가수 스티븐 말리(44)와 협업했다.
스컬&하하의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말리는 스컬&하하가 8개월 만인 29일 발표하는 새 싱글 ‘러브 인사이드'를 함께 작업했다.
스컬&하하가 국내외 여러 뮤지션들과 협업하는 ‘위드 프로젝트'의 첫번째 주자다.
말리는 ‘그래미 어워드'의 최우수레게 앨범 8회 수상에 빛나는 뮤지션이다. 아버지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 받아 이름을 날리고 있다.
콴엔터테인먼트는 “말리가 최고의 음악만을 고집해온만큼, 타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수락함에 있어 상당히 오랜 기간 심사숙고한다"며 "하지만 ‘러브 인사이드'의 데모 버전을 듣고흔쾌히 작업에 응했다. 바쁜 스케줄 가운데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에 응했다"고 자랑했다.
말리는 ‘러브 인사이드'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스컬과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자메이카 봅슬레이팀 캠페인송 ‘킵 온 푸싱(Keep on pushing)'을 함께 작업한 작곡가 유건형도 힘을 보탰다. 그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공동 작곡가로 유명하다. 이번곡의 편곡을 도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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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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