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미스월드코리아 위너 왕현(21·177㎝)이 벌써부터 세계대회를 정조준하고 있다.
한 해 먼저 뽑아 1년 간 철저한 대비를 거치겠다는 미스월드코리아 박정아 대표(내셔널디렉터)의 뜻에 따른 것이다. 올해 제66회 미스월드 선발대회는 연말에 열리며, 개최 국가와 도시는 미정이다.
LA에 머물며 복싱과 피트니스 등으로 몸매와 체력을 가지고 있는 왕현은 현지에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 처음 미인대회에 참가했다. “캘리포니아의 한인 고교생 미인대회였다. 당시에는 또래 친구들보다 키가 큰 것이 콤플렉스였는데, 그 대회에서 1등을 하고나서부터 정말 큰 꿈이 생겼다"고 전했다.
“세계대회 본선 때까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세계대회가 끝난 뒤에는 미국에 있는 학교로 돌아간다. 졸업 후 전공을 살리면서 다양한 일을 많이 해보고 싶다. 전공이 미술이니까 미술과 디자인을 하는 일을 계속 하고싶다."미스월드는 외모만 따지지 않는다. ‘의식있는 미인', ‘목적있는 아름다움' 쯤으로 옮길 수 있는 ‘뷰티 위드 어 퍼퍼스(Beauty With a Purpose)를 표방하는만큼 미인의 내면도 구석구석 파고든다. 탤런트, 스포츠, 톱모델, 멀티미디어, 피플스초이스를 통해 후보를 평가한다.
한편, 역대 미스월드에서 한국대표가 거둔 최고성적은 2위(1988 최연희·미스코리아)다. 도경민(2011·미스월드코리아) 5위, 최윤영(1995·미스코리아)과 오은영(2005·미스코리아)은 톱6에 들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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