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인회와 오렌지카운티 한인변호사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5일‘OC 코리안 아메리카 커뮤니티 아웃리치 데이’ 행사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법률과 세무에 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풀었어요”
OC 한인회(회장 김가등)와 오렌지카운티 한인변호사협회(회장 박영선)는 공동으로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인회관에서 한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OC 코리안 아메리카 커뮤니티 아웃리치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들이 아침부터오후까지 40여명이 한인회관을 찾아상담했다. 오렌지시에 거주하는 수잔홍씨는 “연방 공무원으로 은퇴하고연금을 받고 있는데 현재 소유하고있는 주택을 어떻게 상속하는 것이좋을지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 한인회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인 변호사 25명, 회계사 2명, 통역사 3명이 참가한 이날 법률과 세무상담은 한국에 있는 재산을 미국으로 가져오는 절차와 세금부과에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노동법과 상법, 이민법, 형사법이었다.
김가등 한인회장은 “한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앞으로 계속해서 이같은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서 자원봉사자로 나온 한인 변호사들과 회계사, 통역관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이번에 한인회관에서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면서 회관이 얼마만큼 좁은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하루 속히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이 있는 한인회관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OC 한인변호사협회의 박영선 회장은 “한인 2세 변호사들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 봉사하고 커뮤니티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서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이번에 상담 받은 한인들에게 많은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OC 코리안 아메리카 커뮤니티 아웃리치 데이’ 행사는 ‘SNA 파이낸셜’ (대표 남상혁)사 관계자들이나와 리버스 모기지에 관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 행사는 OC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민승기 목사), 기독교평신도연합회(회장 윤우경) 등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셀 박 스틸 OC수퍼바이저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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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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