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SV무역관(관장 나창엽)이 한국 보안 산업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3월1일)부터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개최되는 RSA 2016 전시회에 한국기업관을 운영한다.

코트라는 이번 기업관을 미래창조과학부와 3개 유관기관(KISA, ETRI, 국가보안기술연구소)과 공동협력을 통해 참가하는 이번 한국기업관에는 12개의 부스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의 IT보안 관련 대표 중소기업 11개사와 KISA, ETRI,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속 50여명이 참여를 한다.

HP, Imagination Technologies를 비롯하여 Avira, Bitdefender, Mobisystems 및 Votiro 보안 전문기업 등이 한국기업관을 방문하여 한국 보안 중소기업과 활발한 상담도 가질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창조부 최재유 2차관이 RSA 2016 한국기업관에 참가하는 국내 보안 중소기업 격려를 위해 방문할 예정이며, 한국 보안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코트라는 RSA 2016 전시회 개막에 앞서 지난달 28일 코트라 강당에서 전시회 참가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보안시장 동향 및 진출사례'와 '한미 보안환경 차이점 및 극복방안'을 주제로 세미나와 토론회를 갖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