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대 총선대비 38.6% 증가...인터넷 신청자 56.9%
오는 4월에 치러지는 한국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를 위한 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유권자수가 6,350여명으로 집계됐다.
14일 뉴욕총영사관은 재외선거 등록 마감일인 지난 13일까지 총 6,354명이 국외부재자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38.6% 증가한 수치로 뉴욕총영사관이 관할하는 지역 내 재외선거권자 11만5,359명의 5.51% 수준이다.
전체 신고•신청자 중 국외부재자는 3,528명으로 전체의 55.5%를 차지하며, 나머지 재외선거인은 2,826명으로 집계됐다.영사관은 이번 재외선거 등록자가 증가한 것은 인터넷 신고•신청, 영구명부제 도입, 추가 투표소 설치 등 재외선거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총선에서는 복잡한 신고•신청절차와 멀리 떨어진 공관에 설치된 재외투표소를 방문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인터넷 신고•신청자는 2,390명으로 신규 신고•신청자 전체의 56.9%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영구명부제 등록자가 2,152명으로 전체의 33.9%를 차지하며 지난 국회의원선거 대비 1,768명이 증가했다.
이환규 재외선거관은 “영사관이 한인 밀집 지역에서 적극적인 현장 접수와 홍보를 펼치고 인터넷 접수가 시작되면서 등록자 수가 크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체 유권자의 절반만이 참여한 점은 아쉽다”며 “대한민국 정치에 재외국민의 힘을 더할 수 있도록 투표에 꼭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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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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