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신청마감 막판 총력전
▶ 추가투표소 새크라멘토 유력
오는 4월 20대 재외국민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F총영사관 재외선거팀이 막판 등록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문남의 재외선거 담당영사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법안 개정에 따라 재외선거인이나 국외부재자 모두 온라인을 통해 선거인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정권 행사에 모두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7일 버클리연합감리교회 등 대형교회와 한인마켓 등지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하며 인터넷 등록(ok.nec.go.kr)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4일 오전 현재 유권자 등록수는 재외선거인 421명, 영구명부제 744명, 국외부재자 2,150명으로 총 3,315명이며 등록률은 4.3%이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은 오는 13일 마감된다.
한편 SF총영사관은 지난해 12월 통과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따라 공관, 산호세 코트라 이외의 추가투표소 설치장소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당초 유력시됐던 콜로라도 덴버는 등록률 저조로 인해 제외될 것으로 보이며 새크라멘토가 추가투표소로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새크라멘토 유권자 등록수는 3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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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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