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계약으로 EPL행…챔스리그 우승 도전

7월부터 맨시티 지휘봉을 잡고 EPL 무대에 나서는 펩 과르디 올라 감독.
이번 시즌을 끝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최고 명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펩 과르디올라(45) 감독이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를 맡게 됐다.
맨시티는 1일 과르디올라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뮌헨과의 계약이 끝나는 7월부터 팀을 지휘하며 현 맨시티 감독인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계약기간인 6월30일을 끝으로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맨시티는 지난 2008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왕족인 셰이크만수르에게 인수된 이후 천문학적인투자를 계속하는 팀이다. 맨시티는2010-1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컵(FA컵) 우승에 이어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13-14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유독 ‘꿈의 무대’로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우승청부사’ 과르디올라 감독과계약한 것은 바로 이런 숙원을 풀기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감독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스페인) 감독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과 프리메라리가 3회 우승을 이끌었고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뒤는 2년 연속 분데스리가우승과 함께 올 시즌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뮌헨에선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달 뮌헨과재계약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힌뒤 “프리미어리그의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다. 44세인 지금이야말로 프리미어리그에 갈 적절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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