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회 겸 이사회 개최 이사 8명 새로 영입

인랜드한인회 임원들과 이사들이 신년회 겸 임시 이사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랜드한인회(회장 데이빗 곽)는 지난 27일 하오 7시 리버사이드 소재 맨더린가든 식당에서 개최한 2016년 신년회 겸 임시이사회에서 주디 현(팀스프릿부동산 랜초쿠카몽가 지사장)씨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장윤호씨 등 새로 영입한 8명의 이사를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주디 현 신임 이사장은 “친정에 온 기분이다. 2010년 한인 문화축제에 인랜드한인회의 도움을 받게 된 것이 인연이 되었다”며 “어제의 용사가 다시 모여 지역 사회를 위한 유익하고 활력이 넘치는 한인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데이빗 곽 회장은 새해를 맞아 영입한 이사들을 소개하고 앞으로 보다 알찬 한인회 활동을 다짐했다. 폴 송 한인회 총련 서부지역 회장은 “인랜드 지역은 미주 한인회의 메카임이 자랑스러운 만큼 모범 한인회로서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조진호, 임용근, 자니 조 이사에게 총련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제60지구 가주 하원의원에 출마한 박건우씨는 축사를 통해 “미 주류사회와 한인사의 교량 역할을 비롯, 소수 민족의 중소기업 보호를 통한 직업 창출에 힘쓰고자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3선에 도전하는 제임스 나 치노밸리교육구 위원장은 “항상 다음 해의 농사를 대비하는 농군처럼 지역 사회 내일을 감당할 젊은 차세대가 많이 참여하는 인랜드한인회는 보기도 좋다”고 축사를 하였다.
오렌지-샌디에고 평통 김동수 부회장은 “김영옥 대령의 전기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차세대에게 자부심이 되는 사업 발굴에도 함께 노력하는 한인회가 되자”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민태선 노인회장을 비롯, 서훈정(해밀 단장), 션 리, 박희준 이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랜드 한미노인회 민태선 회장을 비롯해 변무성 황해도 도민회장,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한보화 교장, 인랜드 에버그린골프 이승학 회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 영입된 한인회 이사는 장윤호, 임성훈, 박수희, 새미 리, 솔 김, 김민아, 이재은, 리처드 김, 제니퍼 배씨 등 8명이다.
한인회는 홍명기 회장배 볼링대회를 2월20일, 2월부터 정기적으로 유권자 등록 캠페인, 4월 중 치노힐스 다문화 축제 참여 등 전반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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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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