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거북이 마라톤 농심 아메리카 협찬
▶ ‘비건’ 제품 등 소개
“올해도 커뮤니티 화합과 건강은 농심이 책임집니다”
2016년 남가주 한인 및 다인종 커뮤니티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로 오는 30일 개최되는 ‘제2회 한국일보 거북이 마라톤’의 타이틀 스폰서인 농심 아메리카는 이번 행사를 인종을 뛰어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펼쳐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농심 아메리카 케빈 장 부장은 “올해도 LA를 대표하는 주요 명소 가운데 한 곳인 그리피스팍에서 펼쳐지는 거북이 마라톤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거북이 마라톤 행사가 인종과 지역을 뛰어넘어 건강과 화합을 위한 범 커뮤니티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농심 아메리카는 올해 거북이 마라톤 행사에서 한인 및 타인종 참가자들에게 비건(채식주의) 메뉴인 ‘순라면’과 ‘우골 설렁탕면’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건강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장 부장은 “‘라면’이라는 단어만 보면 인스턴트 식품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순라면과 우골 설렁탕면은 육류를 대표하는 일반 채식주의자들과 유제품과 해산물을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인 비건들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건강을 생각하는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에 ‘건강한 라면’이라는 컨셉으로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통 중화풍 고급 짬뽕의 불맛과 식감을 그대로 구현한 ‘농심 맛짬뽕’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농심 아메리카는 또한 거북이 마라톤이 한인사회를 넘어 연령과 인종을 초월한 LA지역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축제로 자리매김 하기를 희망한다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장 부장은 “라면이라는 제품이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만 아직 타인종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음식”이라며 “거북이 마라톤에 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해 농심만의 건강한 라면도 시식하며 참석자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축제의 장으로 행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본보와 농심 아메리카가가 주최하며 데이빗 류 시의원의 LA 시의회 4지구 사무실과 CBB 뱅크, CJ 아메리카 등이 후원하는 ‘제2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은 오는 30일 오전 8시부터 그리피스팍내 ‘메리-고-라운드’ 주차장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펀캐년 트레일’을 거쳐 ‘비콘 힐’의 반환점을 돈 후 옛 LA 동물원 등 볼거리가 많은 ‘올드 주 트레일’까지 이어지는 약 4.5마일의 코스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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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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