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부동산 융자협회 장학금 수여식이 끝난 후 관계자들과 장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북가주 부동산 융자협회]
북가주 한인 부동산•융자 전문인협회(KARL•회장 최성우)가 북가주 한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 KARL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14일 산장식당에서 가진 시무식을 겸한 첫 임원회의가 끝난 후 임원들과 장학생 및 학부모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개최됐다.
고등학교 12학년과 11학년을 대상으로 했던 이번 2015 KARL 장학생 선발에서는 SAT 2400점 만점자와 GPA 4.81 등 과거 어느 때보다도 우수한 성적과 학생활동, 봉사활동 및 에세이 등 모든 부분에서 수준 높은 학생들이 선발됐다.
최성우 회장은 "학생 본인들의 큰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들고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동기부여와 용기를 주고 격려하며 응원을 하고 싶은 것이 우리협회의 목적"이라며 "오늘부터 여러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분들의 꿈이 이뤄지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특별히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본 협회 회원들 모두가 여러분들이 꿈을 이룰 때까지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또 다른 에너지가 충전될 것"이라면서 "누군가가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꼭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장학생들에게는 1,000 달러씩 모두 5,000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행사는 지난해 10월3일 Monarch Bay 에서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에서 모아진 기금으로 행사를 치루고 매년 또는 매 2년마다 사정에 따라 행사를 갖는다고 담당자는 전했다.
2015 KARL 장학생 명단은 아래와 같다.
한동희(Leland 고등학교) 진태헌(St. Vincent 고등학교) 김지나(Basis Silicon Valley 고등학교) 박주희(Bear Creek 고등학교) 권예림(Irvington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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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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