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로이트 “올해 게시·공유될 사진 총 2조5천억장으로 예상”

(AP=연합뉴스)
모바일 메신저 사용이 늘면서 스마트폰 사용자 5명 가운데 1명은 일 년 내내 통화 기능을 쓰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컨설팅업체 딜로이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스마트폰 통화 기능을 쓰지 않았다는 응답이 전체의 22%에 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 보도했다.
이는 2012년 조사 결과의 2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딜로이트는 이처럼 전화 통화 대신 인터넷 데이터 패키지만 이용하는 사람들 가운데 18∼24세가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선진국에서 이 같은 경향이 두드러져 선진국 응답자의 3분의 1이 통화기능을 쓰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인 '왓츠앱'을 이용하는 성인의 비중은 2012년 27%에서 지난해 59%로 대폭 늘었다.
개인 통화 이외에도 음식 주문 전화나 콜택시 통화 등도 모두 앱으로 대체되고 있다고 딜로이트는 설명했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애플 페이'의 사용자도 올 한해 150% 늘어 5천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주고받는 경우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올 한해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온라인에 게시될 사진은 무려 2조5천억 장에 달할 것으로 딜로이트는 추산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