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내셔널 고교 라이언 래퍼티, 2만 5,000달러 상금
워싱턴주의 명문고교인 벨뷰의 인터내셔널 스쿨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는 교사가 전국적으로 최우수 교사들에게 주어지는 ‘밀큰 교육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금 2만5,000달러를 받게 된 라이언 래퍼티(35) 교사는 올해 워싱턴주의 유일한 밀큰 상 수상자이다. .밀큰 재단은 매년 매년 전국에서 40명의 후수 고사를 수상자를 선정한다.
래퍼티 교사는 “인터내셔널 스쿨에는 정말로 훌륭한 교사들이 많다. 나는 그들을 제치고 이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겸손해 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이날 랜디 돈 주 교육감의 강의를 약 30분간 들은 후 밀큰재단의 제인 폴리 부회장으로부터 래퍼티 교사의 교육자상 수상 소식을 듣고 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래퍼티의 물리학 강의를 수강하는 피터 해밀턴군은 그가 완벽한 교사의 상징이라고 말했고, 앤드류 대이나군은 “래퍼티 선생님 화를 내는 모습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방과 후에도 래퍼티 교사를 아무때나 만나 숙제에 관해 논의하고 물리학이 아닌 다른 과목의 조언도 받고 있다.
레드몬드에서 자란 래퍼티 교사는 2008년 워싱턴대학(UW)을 졸업한 후 2010년 시애틀대학(SU)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상금 2만 5,000달러를 새로 구입할 주택의 다운페이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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