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경찰서에 따르면 한인 김모(56)씨는 지난 달 23일 퀸즈 플러싱 147가와 35애비뉴 소재 한 아파트에서 부인 이모씨와 말다툼 끝에 격분, 나무막대기로 이씨의 가슴을 때리고 넘어진 이씨의 목을 조르는 등 폭력을 가했다. 이어 김씨는 이씨가 도주를 시도하자 아파트에 감금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24일에는 주먹으로 이씨의 얼굴을 가격하는 등 상습적으로 이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지난 11일 체포돼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김씨를 3급 폭행, 무기 소지 등 모두 3개 혐의로 기소한 상태이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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