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소재 베다니장로교회(김영진 목사)는 9일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제 1기 제자훈련학교(DTS) 졸업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번 DTS에는 총 24명의 학생들이 졸업했다.
감사예배에서 김영진 목사는 “교회의 미래는 바로 우리자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면서 “올해 초부터 자녀들을 위한 DTS를 준비해 왔으며 앞으로 전문적인 제자훈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열린 DTS는 ‘나는 누구인가’, ‘예수님은 누구신가’, ‘구원의 확신’ 등 8주간 기독교신앙의 본질적 주제들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한편, 매일 기도문 작성, 40구절 암송과 삶으로의 적용학습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황과 예화들을 통해 말씀을 풀어가며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부 담당 박원율 목사는 “자녀들이 어떤 문제가 다가와도 기도와 말씀으로 해결해 나아가는 신앙인이 되도록 계속해서 말씀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우 기자>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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