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총영사관 주최 타운 홀 미팅
▶ 본국정부 추진정책*역외소득자 소득신고등

15일 코트라에서 개최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주최 타운 홀 미팅에서 김덕호 회계사가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들이 미국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이나 본국 정부 추진정책, 역외소득자 소득 신고 등을 주제로 하는 타운 홀 미팅이 15일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SF 총영사관(총영사 한동만) 주최로 코트라 SV무역관에서 개최된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한동만 총영사는 "법령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 가지 일들이 발생할 때 미국 법령을 몰라 피해를 보는 수도 많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미팅에서는 김덕호 회계사가 현재 한국정부가 추진중인 역외소득신고와 관련, 누가 무엇을 어떻게 신고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김 회계사는 특히 "국외소득과 재산을 자진신고 하지 않다가 가산세가 붙거나 해외계좌 위반자로 명단이 공개된다"면서 "역외소득과 재산은 과세당국에 적발된 가능성이 많고 최악의 경우 형사처벌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로스 리 대원은 지난 2011년 한해 동안 교통사고로 사망한 인원이 2,835명에 달한다고 밝히면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행 중 휴대폰 사용과 문자송신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알려줬다.
은종원 한미은행 수석 부지점장은 금융사기 대처방법과 관련 "금융기관은 물론 IRS등 정부기관에서도 고객 정보의 전체를 유선상으로 물어보지 않는다"면서 "의심이 날 경우 해당기관에 역 조회를 통해 사기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동률 영사가 한•미간 법률, 제도 등의 차이로 인한 유의할 점을 주제로 자세한 설명과 예를 곁들이며 한인들의 애로사항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타운 홀 미팅에 앞서 순회영사시 전문가 상담을 통해 도움을 준 이동준 공인회계사와 카밀 정 교육전문가 및 최성우 부동산 융자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민호 SV한인회장, 이응찬 몬트레이 한인회장등 북가주지역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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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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