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피어스-사우스 킹 카운티 출몰 연쇄강도 수배
경찰이 지난 8월부터 피어스 카운티와 킹 카운티 남부지역에 출몰하고 있는 무장강도를 공개수배했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주로 식당과 편의점에 들어가 음식이나 물건을 주문한 후 종업원에게 권총을 보이고 현금출납기에서 돈을 강탈해 도주했다고 밝혔다.
한 서브웨이 식당 매니저는 “강도가 아주 자연스럽게 들어와 곧바로 권총을 보인 후 돈을 빼앗아 역시 자연스럽게 밖으로 걸어 나갔기 때문에 손님들도 전혀 눈치채지 옷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 강도는 지난 8월 25일 호스머 St.의 엘머스 식당부터 시작해 29일에는 섬너의 버터 비스킷 식당, 31일에는 퓨알럽의 마스 플레이스를 털었다. 9월에도 타코마와 퓨알럽에서 이 강도의 소행으로 보이는 강도사건이 3차례 신고됐다.
강도는 10월 한달간 뜸했다가 11월 5일 켄트의 섀리스 식당을 시작으로 27일까지 타코마, 페더럴웨이, 어번, 퓨알럽 등지의 식당을 잇달아 털었고 이달에도 지난 2일 페더럴웨이의 데니스 식당, 4일엔 타코마의 스타벅스에서 현금을 강탈한 후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25~35세 백인으로 신장 5피트 10인치, 체중 170파운드 정도라며 범행당시 모자를 쓰고 검은색 후드가 달린 상의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의 체포에 1,000달러 현상금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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