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영 감독

앤드류 안 감독
한인 감독 2명이 세계 최고의 독립영화제인 ‘2016 선댄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주인공은 ‘러브송’(Lovesong)의 김소영 감독과 ‘스파 나잇’(Spa Night)의 앤드류 안 감독으로, 둘 다 선댄스 영화제가 발굴한 선댄스 키즈이다.
김소영 감독은 지난 2006년 장편데뷔작 ‘방황하는 날들’(In Between Days)로 선댄스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고 이어 ‘나무 없는 산’(Treeless Mountain) ‘엘렌을 위하여’(For Ellen)에 이어 ‘러브송’이 4번째 선댄스 영화제에 진출했다.
‘러브송’은 남편의 무관심을 견디지 못해 어린 딸과 친구 민디를 동반해 즉흥적인 로드 트립을 떠난 새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장편 영화 ‘스파 나잇’을 감독하고 시나리오를 쓴 앤드류 안 감독은 지난 2012년 단편 영화 ‘돌’(Dol)로 선댄스 영화제에 진출했다.
‘스파 나잇’은 이민 가정에서 자란 한인 청년이 LA한국 스파에서 한 게이 남성을 만나면서 알게 된 동성애자 세상을 담았다. 이 영화에는 조 서, 해리 김, 조연호, 태 송, 정호영, 린다 한 등 한인배우들이 출연한다.
한편 한인 배우 성 강씨가 출연한 제이슨 루 감독의 ‘프리 월드’(The Free World)도 선댄스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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