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퍼티노 지역에 대형 유통업체인 타겟이 새로운 유형의 마켓을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가을 오픈을 목표로 삼은 이 마켓은 프레시블한 포멧으로 삼고 쿠퍼티노 지역의 새로운 중심가를 구성하는 복합 용도의 프로젝트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타겟 스토어의 공간은 160,000 스퀘어 피트 정도 되지만 이번에 새워질 타겟 스토아는 21,000 스퀘어 피트의 소형화 공간으로 만들어지지만 친숙한 아이템들으 포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타겟의 크리스티 워커 대변인은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대도시의 중심부로 이동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스토아의 구성 이유에 대해 밝혔다.

워커 대변인은 "지난 2012년부터 타겟은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 중심부로 확장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번에 세워질 상점도 전통적인 넓은 공간이 아니라 작은 공간에서 유연한 매장 디자인을 통해 도시 중심부의 고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10월에 오픈되는 이번 매장은 쿠퍼티노 하이스쿨 인근의 19499 스티븐스 클릭 블루바드에 세워질 예정이며 소형 아파트와 사무실, 호텔, 공원이 함께 형성된다.

한편 현재 20745 스티븐스 클릭 블루바드에 위치한 128,000 스퀘어 피트 넓이의 타겟 스토어는 앞으로 2년 더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