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29)가 20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6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155㎝ 51㎏ 34-26-37인치.
문신을 한 젊은 여성은 다른 여성들보다 자존감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과학전문매체 사이언스 데일리 등이 1일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테크대학 연구진은 문신과 웰빙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미국 대학생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를 이끈 제롬 코치 텍사스테크대학 사회학과 교수는 여성 한 사람당 보유한 문신 개수에 따라 자존감, 우울증 등의 수준이 다르게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 4개 이상의 문신을 한 여성은 문신 개수가 그보다 적거나 아예 없는 여성들보다 자존감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순적인 점은 문신 개수가 많은 여성들이 과거 한 차례 이상 자살을 시도한 경우가 더 많았다는 사실이다.
연구진은 이와 관련 문신이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 중 하나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여성들이 문신을 통해 자신의 몸에 대한 권리를 되찾으면서 상처를 극복했다는 설명이다.
코치 교수는 "여성은 비만, 화장품, 성형수술 등 미디어가 만든 성적 이미지로 인해 자신의 신체에 특히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며 문신을 통해 이같은 의식을 떨쳐내고 자존감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