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샤핑 열기가 연중 최대 온라인 샤핑 할인행사인 ‘사이버 먼데이’로 이어진다. 전미소매연맹(NRF)은 30일 일제히 시작된 ‘사이버 먼데이’ 온라인 샤핑에는 총 1억2,10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억2,690만명에 비해 소폭 감소한 숫자로 블랙 프라이데이를 포함한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부터 온라인 샤핑이 시작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주요 소매업체의 판매실적을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어도비 디지털 인덱스(ADI)에 따르면 올해 추수감사절 당일 온라인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블랙 프라이데이 총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ADI는 온라인 샤핑몰을 운영하는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이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인터넷 특가 상품을 많이 내놓아 연휴기간 1억5,100만명이 샤핑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에 블랙 프라이데이보다 훨씬 더 큰 폭의 할인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사이버 먼데이는 월마트, 타겟 등 대형 소매업체들이 할인판매 시작을 하루 전날인 29일 오후 8시로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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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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