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샤핑시즌 막 올라 구매액 평균 1,463달러

고객들이 뉴욕 맨해턴 메이시스 백화점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위해 26일 문을 열자 몰려서 입장하고 있다.
미국 최대 샤핑의 날로 자리잡은 27일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미 전국 소매업소들이 일제히 대대적인 세일사인을 내걸고 고객 유치에 나섰다.
많은 미국인들이 블랙 프라이데이 이전에 연말 샤핑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미국에서 한해 가장 많은 샤핑객이 몰리는 날은 블랙 프라이데이다.
전미소매연맹(NRF)는 이날 하루에만 미 전국적으로 9,970만명이 샤핑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NRF은 또 이번 주말까지 총 1억3,580만명이 샤핑에 나서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 주말의 1억3,370만명을 근소하게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실업률이 감소하는 등 실업자가 줄어들었고 개솔린 가격이 하락하면서 주머니 사정이 두둑해진 소비자들이 지갑을 훨씬 더 잘 열 것이란 분석이다.
NRF는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 연말 11월과 12월 연말 샤핑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한 6,30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시장조사 기관인 들로이트&투시는 올해 할러데이 시즌에 미국인들의 샤핑 구매액이 평균 1,463달러로 전년도의 1,300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 전문가들은 소비가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고 연말 샤핑이 불과 두 달에 불과하지만 일년 전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블랙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사이버, 28일 스몰 비즈니스 세터데이, 30일 사이버 먼데이로 시작해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12월 말까지 총력적인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월마트, 타겟, 시어스, 메이시스, 타겟, K마트 등 전국 소매체인들은 추수감사절인 26일부터 대부분 문을 열고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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