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하와이 국제관광포럼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한-하와이 관광증진을 기원하는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소재필 발행인, HTA 관계자, 염병일 대한항공 지점장, 백 현 롯데관광 대표,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 김은미 관광청 한국대표, 왼쪽 두번째부터 진에어 조한신지점장, 존 잭슨 대한항공 미주본사 상무 <사진제공 트레블 프래스>
한국의 저가항공 진 에어 하와이 취항을 앞두고 한국인들의 하와이 관광 수요 증가는 물론 하와이 관광업계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여행전문 월간지 ‘트래블 프레스(발행인 소재필)’가 20일 오전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제5회 하와이-한국 국제관광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하와이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의 롯데관광 백 현 대표이사와 김은미 하와이 관광청 한국대표, 존 잭슨 대한항공 미주본사 상무가 참석해 한-하와이 관광업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한-하와이 관광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조했다.
롯데관광 백 현 대표이사는 하와이를 찾는 한국인 방문객들의 관광패턴이 가족 및 단체, 효도관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고급관광 상품의 수요가 늘 것을 전망하고 이들 수요에 대한 현지 여행업계의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하와이 관광청 한국 김은미 대표는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개인자유여행객 들의 관광상품 구매 성향과 이들이 전체 해외여행자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의 증가에 따른 시장 구조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하와이를 찾는 한국인 방문객수가 10년 전에 비해 400%이상 증가했음을 지적한 김 이사는 매년 두 자리수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들의 해외 여행패턴이 인터넷과 쇼셜네크워크의 발달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고 재 방문객들도 늘고 있어 이에 따른 현지 여행업계의 발 빠른 대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 온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도 세미나에 참석해 진 에어 하와이 취항을 계기로 한-하와이 관광 교류는 물론 교육, 첨단산업 등 다양한 산업교류 활성화에 기대감을 높였다. 트래블 프레스는 지난 2010년 창간30주년 기념으로 제1회 하와이-한국 국제관광 세미나를 개최한 이래, 직항운항 항공사의 증편, 기록적인 숫자의 한국인 여행객 객 증가 등, 세미나 개최를 통하여 나름으로 하와이 관광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해왔다고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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