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래량 줄고 주택가격 오르고
▶ 콘트라코스타카운티 매매 활발
상승세를 이어가던 베이지역 주택판매가 10월 들어 하락세를 보이며 주춤했다. 코어로직 부동산정보회사가 1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년대비 2.5% 하락세를 보인 베이지역은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보여온 상승세가 둔화되며 최근 활발했던 부동산시장에 제동을 걸었다.
앤드류 르페이지 코어로직 분석가는 “10월 베이지역 주택판매 감소는 8개월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물량 부족과 적정선 거래 책정의 어려움으로 매매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그러나 베이내륙 일부는 지난달에 이어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베이지역 중 시세가 낮은 편인 콘트라코스타와 솔라노카운티는 2015년 10월개월간 13%와 20% 매매가 상승, 활기를 띄었다. 이에 반해 베이지역 전역은 같은기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총거래량은 산타클라라카운티 8.8%, 산마테오카운티 8.5%, 알라메다카운티 8.2% 하락한 반면 콘트라코스타카운티는 8.2%올랐다. 10
월 한달간 베이지역 9개 카운티에서 7,673채(신규, 기존주택 및 콘도 포함)가 거래됐으며 중간주택가는 전달대비 11.3% 상승한 산타클라라카운티가 78만8,000달러, 10.3% 오른 산마테오카운티가 110만달러, 13.8% 상승한 알라메다카운티가 63만2,500달러, 0.5% 뛴 콘트라코스타카운티가 45만7,250달러를 기록했다. 또 베이지역 9개카운티의 10월 중간주택가는 63만5,000달러로 전년대비 4.3%가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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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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