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일즈포스 타워 내년 말 완공
▶ 옛 트랜스 베이 터미널 자리에 1,070피트, 주상복합 형태로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세일즈포스 타워의 모습.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짓기 위한 공사가 시작돼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사우스 마켓 지역의 프리몬트와 미션(415 Mission St) 스트릿 사이에 들어설 1,070피트(326미터) 높이의 빌딩 공사가 8일부터 시작됐다.
일명 ‘세일즈포스(Salesforce) 타워’로 불리는 이 빌딩은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공 관련 대기업인 세일즈포스의 이름을 딴다. 이건물은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트랜스 베이 터미널의 재개발 계획에 따라 건설되는 것이다.
완공되면 사무실과 소매점, 주거공간, 교통관련 공간등으로 사용된다. 또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한진이 건설중인 윌셔 그랜드 타워(1,100피트)에 이어 미시시피강 서부에서는 2번째로 높은 건물로 기록될 예정이다.
로브 케인 건설프로젝트 디렉터는 “샌프란시스코 역사상 가장 큰 건설 공사 중 하나이다”며 “8일 하루 동안 콘크리트를 실은 1,300대의 트럭들이 공사현장을 왔다 갔다”고 말했다.
인부들은 건물의 기초 작업을 위해 14푸트에 달하는 콘크리트를 바닥에 붓는 등 공사에 한창이다. 빌딩이 완성되면 샌프란시스코의 랜드 마크가 될 전망이다.
세일즈포스는 건물 완공된 후 2017년에 새 건물로 이사할 계획이다.
<
김판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