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 100개 대도시 분석
▶ 3위 SF, LA 17위
산호세가 미국에서 가장 생산적이고, 잘사는 도시로 선정됐다.
경제전문지 블룸버그는 미 경제분석원의 자료를 토대로 전국 100개 대도시 지역을 비교·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9일 발표했다. 산호세 시의 1인당 대도시총생산(GMP·Gross Metropolitan Product)은 10만5,482달러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미 전국 평균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이다.
코네티컷 주의 브릿지포트가 9만4,349달러로 2위를, 샌프란시스코가 8만,643달러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5위는 시애틀로 7만5,874달러, 5위는 보스톤이 7만4,746달러로 잘사는 도시 ‘탑5’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LA는 6만148달러로 17위를 차치했다.
이와 관련 텍사스 A&M 리스치의 루이스 토레스 경제전문가는 “도시의 중추 역할을 하는 기술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혀, 기술기업들이 몰려 있는 대도시들의 약진이 계속 될 것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북가주의 렌트비 때문에 비즈니스와 관련 종사자들이 다른 지역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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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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