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주택시장이 지난 9월 판매량과 판매 중간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활황세를 이어갔다. 또 9월 판매된 주택 중간가가 8개월 연속 50만달러선을 넘어섰으며 콘도 중간 판매가도 8개월 연속 40만달러선을 넘어섰다.
상대적으로 판매가 줄어드는 가을철을 앞두고 LA 카운티 주택시장이 마지막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부동산 조사기관인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9월 LA카운티에서 판매된 주택은 4,611채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9월 주택 판매 중간가도 51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했다. 또 지난 9월 LA카운티에서는 콘도 1,596채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1%나 증가했으며 판매 중간가는 41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매물이 급감,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딸리는 요인이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9월 LA카운티 주택 매물은 1만3,282채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9%나 감소했다. 9월 주택 매물 중간가는 62만달러, 스퀘어피트 당 매물 중간가는 352달러로 조사됐다. 매물 중간가는 6개월 연속 60만달러선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예고했다.
9월 콘도 매물 역시 3,821채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콘도 매물 중간가는 45만달러, 스퀘어피트 당 매물 중간가는 356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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