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주택시장이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판매는 6%가량 증가하며 수요 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세도 꾸준할 것이라고 가주부동산협회(CAR)가 예측했다.
3일 CAR이 발표한 2016년도 부동산 시장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가주 내 주택판매 거래량은 올해보다 6.3% 늘어난 43만3,000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물부족 현상으로 주택가격 역시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며, 중간 주택가격은 올해보다 3.2% 오른 49만1,3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CAR의 수석경제학자 애플턴 영은 “가주 부동산 시장은 올해의 활황세보다 다소 꺾이면서 안정된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올해 역시 지난해 예측보다 훨씬 나은 상황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여러 긍정적인 요소들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 GDP 성장률은 올해 2.4%에서 내년에는 2.7%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률 역시 6.3%에서 내년 5.5%로 떨어지며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 가주 부동산 시장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로는 부족한 매물이 꼽혔다. 2014년 8월부터 2015년 8월까지 가주 단독주택 재고는 4개월에서 3.6개월로 줄었다. 이는 신축주택 부족과 더불어 투자자들이 집을 팔기보다는 렌트로 돌리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에 따른 것이라는 풀이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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