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제조사별 실적 주력모델·SUV 호조
현대·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이 지난 9월 미주 전역에서 총 11만49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6.1%의 폭발적인 판매량 증가를 나타냈다. 현대와 기아차 모두 10월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 10월 총 6만5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8%의 판매량 증가를 보였다. 올해 10월까지의 누적 판매량도 63만8,195대로 전년 동기의 60만7,539대에 비해 5.0% 늘었다.
10월 현대의 양대 주력모델인 쏘나타와 엘란트라는 각각 1만6,071대와 1만5,868대가 판매됐다. 이어 주력 SUV 차량인 싼타페는 1만1,060대, 새롭게 출시된 올 뉴 투싼은 7,298대, 액센트 5,102대, 벨로스터 2,140대, 아제라 243대가 각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력 럭서리 모델인 제네시스는 2,020대, 플래그십 럭서리 세단 에쿠스는 203대가 각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0월 총 5만44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0% 판매량 증가를 나타냈으며 올해 10개월 누적 판매량은 52만6,024대로 전년 동기의 48만9,711대에 비해 7.4%나 증가했다.
지난 10월 기아차의 주력 세단인 옵티마는 총 1만4,381대, 쏘울은 총 1만2,246대, 주력 SUV 쏘렌토는 8,593대, 컴팩 차량 포르테는 5,198대, CUV 스포티지는 4,476대, 패밀리밴 세도나는 2,332대, 소형 세그먼트 강자 리오는 1,571대가 각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중형 럭서리 모델 카덴자는 1,018대, 플래그십 럭서리 세단 K900은 229대가 각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월 미국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총 145만5,153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 지난 2001년 대비 최대치를 나타냈으며 이는 낮은 유가와 낮게 형성된 대출 금리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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