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세금보고 납세자 10여년만에 최저치로
지난 1~4월 2014년도 소득에대한 세금보고 서류를 접수한 미국인 납세자들이 연방국세청(IRS)으로부터 세무감사를 당할 확률이 10여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IRS가 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세금보고 서류를 제출한 납세자를 IRS가 감사할 확률은 100명 중 1명꼴이 채 안 되는0.84%로 나타나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서면감사(correspondenceaudit)와 대면감사(field audit)를 모두 포함한 것이라고 IRS는 밝혔다.
IRS 세무감사율은 3년 연속 1%미만으로 떨어진 것이다.
이번 회계연도에 IRS는 납세자120여만명에 대해 세무감사를 실시했는데 이는 1년 전보다 1.1%, 5년 전보다는 무려 22.3%가 감소한 수치이다.
세무전문가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IRS 세무감사율이 하향곡선을그리는 것은 IRS의 잇따른 인력축소 및 예산 감축이 주요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일선 CPA들은 “IRS가 올 들어예산부족 등으로 수천명의 직원을 감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이를 틈타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쉽게 세금환급을 타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특히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의경우 수입이 들쭉날쭉하면 세무감사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고주의를 환기시켰다.
IRS는 납세자들이 제출한 세금보고 서류에 나타난 숫자와 이미시스템에 입력된 숫자에 차이가나는지 가려내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모든 수입을 보고하지 않는 납세자들을 쉽게 적발한다고 CPA들은 경고했다.
숫자상 차이가 드러날 경우 서면감사 대상으로 분류될 수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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