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담가능주택(Affordable Housing)과 저소득 주택(Low-income Housing): 저소득은 말 그대로 저소득, 즉 중간소득의 80%이하를 버는 (하와이의 경우 1인 기준 가정 소득 $54,000 이하)사람들을 위한 것이며 “부담가능”은 중간소득 가정의 (식구수에 따라 다르다) 수입 중 3분의 1을 넘기 않는 집값을 말한다.
시의회 토지이용계획위원회(City Council Zoning and Planning Committee)가 2일 개발업자들에게 알라모아나 중심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128가구를 수용할 부담가능 임대아파트 관련 조항들을 면제해 줬다.
스탠포드 카(Stanford Carr) 개발사가 짓고 있는 할레 케발로(Hale Kewalo) 11층짜리 임대아파트로 전 가구를 중간소득의 60% 소득자들을 위해 임대할 계획이다. (2015년 기준 4인가구 연 소득으로 $98,800 이하) 위원회가 두 주 전에 면제조항을 준 기업은 한국의 삼구 퍼시픽 건설의 485가구를 수용하는 카피올라니 레지던스(Kapiolani Residence)이다. 삼구건설의 카피올라니 레지던스는 60%의 가구를 중간소득 120% 미만인 사람들에게 임대하며 나머지 40%의 가구는 시가로 판매한다.
할레 케발로에게 준 면제조항들은 150만 달러의 하수구 연결비용을 연기를 포함하며 삼구건설에는 높이와 밀도 기준, 지연비용과 1천7백만 달러 가량의 건축 및 허가비용들을 면제했다.
할레 케발로는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맞은편에 위치하며 27개의 방 하나짜리 아파트와 72개의 방 두 개짜리 아파트, 29개의 방 세 개짜리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할레 케발로 아파트 가구의 10%는 중간소득 30%미만(오아후에서 혼자 살 경우 연수입 2만 달러 미만)을 위한 것이며 월세가 수도, 전기, 가스를 포함해 $451인 것으로 발표됐다. 중간소득이 60%일 경우 월세는 900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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