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현선교교회가 31일 여는 ‘커뮤니티 가을 축제’는 카니발 부스와 게임, 음식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핼로윈 데이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만약에 있을 수 있는 위험에 방지하기 위해 충현선교교회(담임 민종기 목사)가 ‘커뮤니티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
수년 전부터 한인교회들이 핼로윈데이에 맞추어 ‘할렐루야 나잇’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행사를 마련하고 있는데 글렌데일과 LA 접경에 자리한 충현선교교회는 올해부터 10월31일 행사를 ‘가을 축제’(FallFestival)로 명명하고 교회에 다니지않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거부감 없이 행사에 참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가을 축제 행사내용도 다채롭다.
각종 카니발 부스, 게임부스, 음식부스 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핼로윈데이에 으레 기대하는 캔디와 초컬릿은 물론 선물까지 준비하고 있다.
강경원 교육부 목사는 "핼로윈 데이는 으레 남의 집을 방문하거나 낯선 이들에게 문을 열어줘야 하기 때문에 사소한 문제며 시비가 발생할수 있고 더욱이 아이들이 때론 어른들의 에스코트 없이 친구들끼리만 거리를 배회할 수 있다"며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핼로윈 이벤트,혹은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서 교회가 오래 준비한 행사"라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자전거스턴트 쇼를 전문으로 하는 ‘BNF’의 화려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 이르기까지 큰 관심과 즐거움, 흥미를 안겨줄 BNF팀의 스턴트쇼는 쉽게 볼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관객들에게 간단한 시범을 가르쳐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커뮤니티 가을 축제는 오는 31일 오후 3~6시 충현선교교회(5005Edenhurst Ave. LA)에서 열린다. 당일오후 2시30분 접수가 시작되고 참가는 무료이다.
문의 (213)249-6323 (818)549-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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